삼성생명 오순자 팀장(제주지점)이 6일 하루동안 제주도 1일 명예도지사로
위촉돼 도 행정에 직접 참여했다.

보험설계사가 일일 도지사로 나서긴 이번이 처음이다.

오 팀장은 지난98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보험계약을 유치해 99년 삼성생명
연도상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이번에 마련한 1일 명예도지사 행사는 제 4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여성의 도정 참여 분위기를 부추기고 여성지위와 능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뀌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것.

< 송재조 기자 songj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7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