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테크가 일본 마쓰시타 전공화연과 손잡고 만든 신개념의 소취(나쁜
냄시를 없애는 기능)방향제 "식목향"을 선보였다.

이 방향제는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소취용액이 들어 있어 숲속에서와 같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느낌을 준다.

상당수의 기존 방향 제품이 과다한 방향제를 사용해 두통이나 역겨움을
일으키는 부작용도 개선했다고 리빙테크 관계자는 설명 했다.

식목향은 그린 솔잎 시트러스 소취제 등 4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비자
기호에 맞게 향기와 강도를 강성 중성 약성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또 분사형과 젤타입이 있고 내용물을 다쓴 후에는 내용물만을 갈아
넣을수 있어 경제적이다.

리빙테크 관계자는 "과다한 방향제를 사용한 일부 기존제품들이 두통이나
역겨움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없앤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은은한 향기가 지속적으로 퍼져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도 좋은
효과를 내줌으로 대형 사무실이나 유흥업소 등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케이스 가격은 1만원 이며 리필용 방향제가 1만원 이다.

리빙테크는 소취 방향제를 선보인데 이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및 각종
살균제도 내놓을 예정이다.

(02)3472-7261/2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