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청년조직인 "21세기 청년포럼"(회장 신용주)은 21일 국회 헌정
기념관에서 "컴퓨터 2000년문제(Y2K)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보통신부 중소기업청등 정부기관과 전경련 경총등 경제
단체, 중소기업체등 민관단체의 Y2K실무담당자 3백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준 자민련총재는 치사를 통해 "문명의 이기로만 알았던 컴퓨터가 우리
에게 커다란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합심해서 슬기롭게 대처함으
로써 Y2K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Y2K의 전략 등을
점검한뒤 정부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 김형배 기자 khb@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