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면톱] (지역경제) 대구 달성 신도시 테마는 '환경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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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후도시로 건설되는 달성군 유가.현풍면 일대 신도시개발사업의
기본계획용역이 이달중 발주된다.
이 사업은 안동시 크기인 1백69만평의 면적에 정주인구 10만명, 이동인구
20만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오는 2001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10일 이미 가동중인 달성공단과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구지 및
위천공단의 배후주거단지 역할을 하게 될 달성 신도시 건설사업안을
내놓았다.
달성 신도시는 비슬산과 낙동강을 끼고 있어 대구 서남부 지역에서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는 위천공단을 무공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도시도 이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해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건설할 계획
이다.
신도시의 도심 정중앙에는 50m의 십자형 대로를 건설하고 이 도로를 중심
으로 각종 도시기능을 부여하는 계획도시로 건설된다.
우선 주변 녹지와 공원 등의 면적을 극대화해 환경생태학적인 균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주거.상업용지 등의 토지이용 계획과 도로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계획,
교통계획과 건폐율,용적률 등의 건축물 계획 등 개발계획 전반에 걸쳐 환경
개념을 반영시킬 예정이다.
또 달성 신도시는 대구도심에 대한 접근 빈도를 가급적 줄이기 위해 완전한
자급도시로 설계된다.
공단지역은 물론 주변 농촌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쇼핑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유치해 종합적인
지역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특히 달성군청의 이전을 검토하는 등 달성 신도시의 행정기능도
크게 보강할 계획이다.
군청 이전이 성사될 경우 이 일대 개발을 크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
기본계획용역이 이달중 발주된다.
이 사업은 안동시 크기인 1백69만평의 면적에 정주인구 10만명, 이동인구
20만명을 목표로 추진되며 기본계획이 확정되는대로 오는 2001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10일 이미 가동중인 달성공단과 앞으로 조성 예정인 구지 및
위천공단의 배후주거단지 역할을 하게 될 달성 신도시 건설사업안을
내놓았다.
달성 신도시는 비슬산과 낙동강을 끼고 있어 대구 서남부 지역에서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는 위천공단을 무공해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도시도 이같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해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건설할 계획
이다.
신도시의 도심 정중앙에는 50m의 십자형 대로를 건설하고 이 도로를 중심
으로 각종 도시기능을 부여하는 계획도시로 건설된다.
우선 주변 녹지와 공원 등의 면적을 극대화해 환경생태학적인 균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주거.상업용지 등의 토지이용 계획과 도로 학교 등 도시기반시설계획,
교통계획과 건폐율,용적률 등의 건축물 계획 등 개발계획 전반에 걸쳐 환경
개념을 반영시킬 예정이다.
또 달성 신도시는 대구도심에 대한 접근 빈도를 가급적 줄이기 위해 완전한
자급도시로 설계된다.
공단지역은 물론 주변 농촌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규모
쇼핑센터 부지를 확보하고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까지 유치해 종합적인
지역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는 특히 달성군청의 이전을 검토하는 등 달성 신도시의 행정기능도
크게 보강할 계획이다.
군청 이전이 성사될 경우 이 일대 개발을 크게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