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비리 절대 용납안해"...김대통령, 논산훈련소 방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대중 대통령은 6일 대전국립묘지에서 열린 제4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
석한데 이어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부대간부 및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훈련소에서 "병역을 기피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전
정권의 일"이라며 "전 정권 일이든 현 정권 일이든 병무비리에 대해선 가차
없이 처벌하고 부정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대북 포용정책의 목적이 전쟁방지와 남북 화해 협력에 있다
"며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현충일 기념식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의 가호로 이제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에 새로운 화합과 협력의 기운이 싹트
고 있다"며 "남 북한의 차관회의가 열리게 되면서 이산가족의 재결합이 실
현되고 여러가지 협력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개혁을 완수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의 뜻을 받드는 길" 이라며 개혁을 통한 제2건국의
길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
석한데 이어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부대간부 및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훈련소에서 "병역을 기피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전
정권의 일"이라며 "전 정권 일이든 현 정권 일이든 병무비리에 대해선 가차
없이 처벌하고 부정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대북 포용정책의 목적이 전쟁방지와 남북 화해 협력에 있다
"며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때보다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현충일 기념식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의 가호로 이제 남북으로 갈라진 조국에 새로운 화합과 협력의 기운이 싹트
고 있다"며 "남 북한의 차관회의가 열리게 되면서 이산가족의 재결합이 실
현되고 여러가지 협력사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개혁을 완수해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의 뜻을 받드는 길" 이라며 개혁을 통한 제2건국의
길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수섭 기자 soosu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