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총리(73)는 5년임기의 총리직을 한번 더
맡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관영 베르나마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현재 18년간 총리로 재임중인 마하티르는 최근 "기껏해야 한번 더 임기를
채울 것이며 그 이후로는 임무를 수행하려 해도 능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