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간 59.2km구간이 오는 7월중순께 확장 개통된다.

2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 구간 공사는 당초 연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으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에 따라 공기가 약 5개월
앞당겨져 조기 개통하게 됐다.

영동고속도로 새말~월정 구간이 확장되면 수도권에서 진부 인터체인지(IC)
까지 막힘없이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진부IC에서 오대산 국립공원으로 연결되는 국도 6호선으로 교통량이 분
산돼 앞으로 강릉, 동해방면의 교통이 원활하게 처리될 전망이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