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노사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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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단일 사업장인 한국통신 노사는 23일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총액대비 4.5% 삭감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한국통신 이계철 사장과 김호선 노조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99년 임.단협 최종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로써 지난 3월23일 교섭을 개시한 이후 2개월 동안을 끌어오던 한국통신
노사협상은 최종 타결됐다.
이날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올해임금 총액대비 4.5% 삭감 <>주택자금
대부 이자율 현행 2%에서 7.5%로 상향조정 <>대학생 학자금 융자 전환
<>개인연금 지급폐지안의 신규 임용자부터 적용 <>임.단협 이전 조합활동으로
인한 징계자 대사면 등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오는 25일 한통주식 해외DR 발행 예정가를 발표하도록
돼있는 상황에서 이번 노사협상 타결은 발행가 결정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4일자 ).
총액대비 4.5% 삭감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한국통신 이계철 사장과 김호선 노조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분당 사옥에서
99년 임.단협 최종합의서를 교환했다.
이로써 지난 3월23일 교섭을 개시한 이후 2개월 동안을 끌어오던 한국통신
노사협상은 최종 타결됐다.
이날 노사가 합의한 내용은 <>올해임금 총액대비 4.5% 삭감 <>주택자금
대부 이자율 현행 2%에서 7.5%로 상향조정 <>대학생 학자금 융자 전환
<>개인연금 지급폐지안의 신규 임용자부터 적용 <>임.단협 이전 조합활동으로
인한 징계자 대사면 등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오는 25일 한통주식 해외DR 발행 예정가를 발표하도록
돼있는 상황에서 이번 노사협상 타결은 발행가 결정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