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일반차량 비상상황 점멸등 헷갈린다 .. 오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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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설치된 각종 등 가운데 운전자들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방향지시등이다.
모든 차의 방향지시등은 비상등 기능도 하도록 되어 있다.
긴급상황 발생때 비상등 버튼을 누르게 되면 좌우 방향지시등이 동시에
점멸, 비상상황임을 주위차들에 알려준다.
그런데 해당차량이 정지하고 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예컨대 환자를 급송하는 경우 주변차량들은 이 차의 진행방향을
알 수가 없다.
특히 경찰차량은 비상등을 자주 사용한다.
사이렌이 있기는 하지만 한밤중 또는 주택가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다.
이런 차를 만났을 때 일반 운전자들은 협조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방향을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새로 만드는 차량들은 방향지시등과 별도로 비상등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한다.
보다 빨리 이동해야 하는 비상차량에 제대로 협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차들에 혼선을 줘 교통 지체요인이 되는 것도 막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오정수 < 성남 수진2파출소 경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
사용하는 것이 방향지시등이다.
모든 차의 방향지시등은 비상등 기능도 하도록 되어 있다.
긴급상황 발생때 비상등 버튼을 누르게 되면 좌우 방향지시등이 동시에
점멸, 비상상황임을 주위차들에 알려준다.
그런데 해당차량이 정지하고 있을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예컨대 환자를 급송하는 경우 주변차량들은 이 차의 진행방향을
알 수가 없다.
특히 경찰차량은 비상등을 자주 사용한다.
사이렌이 있기는 하지만 한밤중 또는 주택가에서는 사용하기 쉽지 않다.
이런 차를 만났을 때 일반 운전자들은 협조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방향을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제안하고 싶은 것은 새로 만드는 차량들은 방향지시등과 별도로 비상등을
만들었으면 어떨까 한다.
보다 빨리 이동해야 하는 비상차량에 제대로 협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다른 차들에 혼선을 줘 교통 지체요인이 되는 것도 막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오정수 < 성남 수진2파출소 경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