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에 곧바로 연결해 사용할수 있는 모니터 겸용 TV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별도의 변환장치없이 컴퓨터에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겸용 완전평면TV와 초대형 프로젝션TV 판매가 지난
4월중 6천대이상으로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니터겸용 기능을 완전평면 TV와 초대형
프로젝션 TV인 "파브에 채용해 국내업체중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적으로 모니터 겸용 TV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없다는 점에 착안,앞으로 수출제품에도 이 기능을 채용해 해외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강현철 기자 hcka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