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10일 미국 유니버셜 픽처스사로부터 인터넷 웹사이트인
에니멀하우스 컴(www.animalhouse.com) 지분 50%를 4백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에니멀하우스 컴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던 현대정보기술은 지분
1백%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에니멀하우스 컴은 현대정보기술과 유니버셜 픽처스사 지난해 각각
3백만달러씩 공동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웹사이트다.

에니멀하우스 컴은 무료 E메일과 구인 게시판, 채팅룸, 온라인 쇼핑, 뉴스
등을 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현재 1백만명 가량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