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미니밴 지프형자동차 스포츠카 등 RV(Recreational Vehicle)
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RV전문 영업소를 잇따라 개설한다.

기아자동차는 최근 서울 서초동에 RV전문 1호점을 개설했다.

기아는 곧 RV전문점 확대에 나서 오는 7월까지 전국 지역본부마다 1곳씩
19곳에 전문점을 개설키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 전문매장에서 취급하는 차종은 우선 기존 차종인 카니발 카스타 스포티지
레토나 엘란 등 5개 차종이다.

최근에는 카니발 LPG 차량도 추가했다.

오는 6월에 소형 미니밴인 카렌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모두 6개 차종이다.

또 곧 선보일 스포티지와 레토나의 소프트톱 모델(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모델)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