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주변 아파트] 동문건설 경재용 회장 아파트사업 철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파트 내장은 검소하게"
동문건설 경재용(46) 회장이 갖고 있는 아파트철학이다.
그가 15년간 주택사업을 해오면서 체득한 아파트관을 종합하면 이렇다.
"예전에는 우리가 신문지를 벽지로 해놓고도 살았다. 싱크대나 신발장 등은
살면서 더 좋은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어떤 주택건설업체는 바닥에 외제
타일을 깔고 분수대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는데 그런 고급자재는 주부들이
여유가 생기면 개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그런 것으로 괜히 분양가를 높일
필요가 없다. 대신 치밀한 사후 관리에다 하자발생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
주부들은 외장보다는 설계 등 실용성을 중시한다"
한마디로 실용적으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얘기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옵션항목을 많이 추가하는 것보다 주행기능에 심혈을
기울이는 셈이다.
그리고 애프터서비스를 철저히 해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경 회장은 사업시작때 단독주택 한채 짓는 것부터 시작, 아파트사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해 봤기 때문에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면 분양에는
문제없다"는 소신도 갖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
동문건설 경재용(46) 회장이 갖고 있는 아파트철학이다.
그가 15년간 주택사업을 해오면서 체득한 아파트관을 종합하면 이렇다.
"예전에는 우리가 신문지를 벽지로 해놓고도 살았다. 싱크대나 신발장 등은
살면서 더 좋은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어떤 주택건설업체는 바닥에 외제
타일을 깔고 분수대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는데 그런 고급자재는 주부들이
여유가 생기면 개별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그런 것으로 괜히 분양가를 높일
필요가 없다. 대신 치밀한 사후 관리에다 하자발생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
주부들은 외장보다는 설계 등 실용성을 중시한다"
한마디로 실용적으로 아파트를 짓겠다는 얘기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옵션항목을 많이 추가하는 것보다 주행기능에 심혈을
기울이는 셈이다.
그리고 애프터서비스를 철저히 해주는 것으로 요약된다.
경 회장은 사업시작때 단독주택 한채 짓는 것부터 시작, 아파트사업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해 봤기 때문에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면 분양에는
문제없다"는 소신도 갖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