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주변 아파트] 싼 분양가/쾌적 .. 새 주거단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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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주변이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 일산 평촌 등 신도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아파트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이나 수원, 김포, 파주 일대에서만 올 상반기중에만 모두 2만2천여가구
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도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아파트 가격은 신도시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 지역에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통상 30개월
뒤)에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현재 공사중인 국도나 지방도로가
대부분 완공된다.
신도시 주변도 단일 생활권역으로 바뀌게 된다.
<> 공급계획 =신도시 주변지역가운데 용인일대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13개단지 8천4백여가구가 상반기중 분양된다.
보라리가 분양열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구갈2택지지구나 민속촌 입구에
들어설 상갈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원일대에서는 상반기안에 9개업체가 총 6천5백여가구를 분양한다.
정자2 천천2 권선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전이 전개
되고 있다.
향후 통일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파주 교하지역에서는 상반기안에
4천2백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토지공사가 교하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내주면 분양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포일대에서는 상반기까지 2천4백여 가구가 분양된다.
<> 분양가 =신도시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훨씬 싸다.
신도시 전세값에 2천만원~3천만원만 보태면 마련할 수 있는 아파트도
공급되고 있다.
일산신도시 대화동 장성동부아파트 32평형 매매가는 1억4천만~1억5천5백만원
이다.
마두동 강촌우방아파트 32평형의 전세가는 7천5백만~8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에비해 동문건설이 일산구 풍동에 지을 아파트 30평형의 분양가는
9천7백만원, 34평형은 1억9백90만원(각각 15% 옵션 포함)이다.
일산신도시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3천만~4천만원정도
싸다.
같은 평형의 일산신도시 아파트 전세가에 2천만~3천만원만 더하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롯데건설이 다음달중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죽전지구에 분양할 34평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백50만원선(분양가 1억5천3백만원)이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될 죽전벽산조합의 34평형 아파트 분양가도
1억5천9백만원선이다.
반면 분당신도시 구미동 무지개건영 33평형의 매매가는 1억8천5백만~2억원,
무지개LG아파트 32평형은 1억9천5백만~2억2천만원선이다.
<> 생활여건 =신도시 주변 아파트는 대부분 차로 10분안에 신도시까지
닿을 수 있는 곳에 들어선다.
서울시내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까지 가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이다.
신도시는 요즘 대규모 쇼핑센터나 할인점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쇼핑천국"으로 불린다.
분당에는 9곳, 일산에는 7곳의 대형 백화점과 할인매장이 영업중이다.
백화점만 4개뿐인 서울 강남의 두배다.
할인매장에는 세일이 잦아 싼 값에 옷이나 생활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신도시에 들어서는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일산 백석동에 병상수 6백77개의 일산병원이 오는 10월께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화동에 병상수 8백개의 백병원, 식사동에 동국대 불교병원
(병상수 8백개) 등이 개원할 예정이다.
신도시 주변아파트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녹지가 많아 공기가 맑은 것은 물론이고 소음도 거의 없다.
이들 아파트에 입주하면 신도시에 갖춰진 편의시설에 "무임승차"하는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
분당 일산 평촌 등 신도시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아파트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용인이나 수원, 김포, 파주 일대에서만 올 상반기중에만 모두 2만2천여가구
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신도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아파트 가격은 신도시보다 훨씬 싸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 지역에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통상 30개월
뒤)에는 수도권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현재 공사중인 국도나 지방도로가
대부분 완공된다.
신도시 주변도 단일 생활권역으로 바뀌게 된다.
<> 공급계획 =신도시 주변지역가운데 용인일대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공급된다.
13개단지 8천4백여가구가 상반기중 분양된다.
보라리가 분양열기를 주도하고 있으며 구갈2택지지구나 민속촌 입구에
들어설 상갈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원일대에서는 상반기안에 9개업체가 총 6천5백여가구를 분양한다.
정자2 천천2 권선3지구 등 대형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분양전이 전개
되고 있다.
향후 통일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파주 교하지역에서는 상반기안에
4천2백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토지공사가 교하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내주면 분양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포일대에서는 상반기까지 2천4백여 가구가 분양된다.
<> 분양가 =신도시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격이 훨씬 싸다.
신도시 전세값에 2천만원~3천만원만 보태면 마련할 수 있는 아파트도
공급되고 있다.
일산신도시 대화동 장성동부아파트 32평형 매매가는 1억4천만~1억5천5백만원
이다.
마두동 강촌우방아파트 32평형의 전세가는 7천5백만~8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이에비해 동문건설이 일산구 풍동에 지을 아파트 30평형의 분양가는
9천7백만원, 34평형은 1억9백90만원(각각 15% 옵션 포함)이다.
일산신도시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분양가는 주변시세보다 3천만~4천만원정도
싸다.
같은 평형의 일산신도시 아파트 전세가에 2천만~3천만원만 더하면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롯데건설이 다음달중 분당신도시와 인접한 죽전지구에 분양할 34평형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백50만원선(분양가 1억5천3백만원)이다.
같은 지역에서 분양될 죽전벽산조합의 34평형 아파트 분양가도
1억5천9백만원선이다.
반면 분당신도시 구미동 무지개건영 33평형의 매매가는 1억8천5백만~2억원,
무지개LG아파트 32평형은 1억9천5백만~2억2천만원선이다.
<> 생활여건 =신도시 주변 아파트는 대부분 차로 10분안에 신도시까지
닿을 수 있는 곳에 들어선다.
서울시내에서 백화점이나 할인점까지 가는 것보다 가까운 거리이다.
신도시는 요즘 대규모 쇼핑센터나 할인점등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쇼핑천국"으로 불린다.
분당에는 9곳, 일산에는 7곳의 대형 백화점과 할인매장이 영업중이다.
백화점만 4개뿐인 서울 강남의 두배다.
할인매장에는 세일이 잦아 싼 값에 옷이나 생활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신도시에 들어서는 각종 의료시설과 교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일산 백석동에 병상수 6백77개의 일산병원이 오는 10월께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화동에 병상수 8백개의 백병원, 식사동에 동국대 불교병원
(병상수 8백개) 등이 개원할 예정이다.
신도시 주변아파트는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녹지가 많아 공기가 맑은 것은 물론이고 소음도 거의 없다.
이들 아파트에 입주하면 신도시에 갖춰진 편의시설에 "무임승차"하는
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