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대회 코스는 러프가 아주 깊다.

그린도 빠른 편이며 굴곡도 까다롭다.

그린주변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본다.

*박세리-칙필A채리티 챔피언십이 열리는 이글스랜딩CC에 대해*

한 선수가 한해 4개 메이저를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 슬램"은 불가능한
것으로 봐야 한다.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 우승을 하면 으례 그랜드슬램이란 단어가 나타나지만
두번째 대회인 US오픈에서 바로 승자가 바뀌게 마련이다.

US오픈에서의 내 우승 가능성도 별로 크지는 않을 것이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99마스터스 챔피언)*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