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진 <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 >

유한양행을 신약 개발력을 갖춘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발전시켜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화를 이룩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국내 최초로 신약개발을 위한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성사시켜 제약산업
경쟁력 향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98년 11월에는 면역억제제인 싸이무스를 세계적인 제약기업에 기술 수출해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고 앞으로 15년간 총 1억달러정도의 막대한 로열티
수익을 올리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려대 상대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유한결핵및 호흡기 학술상, 유한의학상 등 각종 의약학 성과에 대한
시상제도를 마련해 국내외 의학및 약학발전에 힘쓰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