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의 날] 정보와 함께 : 미/일 시장 한국PC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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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C산업이 "수출 르네상스시대"에 들어섰다.
한국 PC업계는 "IMF한파"를 완전히 넘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세계적인 히트상품의 제조를 독점하는가 하면 미국 일본시장에 진출한지
4~5개월만에 4~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세계 업계에서는 PC생산기지로서 한국을 대만보다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완제품PC와 함께 모니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CD롬
등 주변기기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잡았다.
삼보컴퓨터 대우통신은 다양한 가격대의 PC를 전략상품으로 개발해 해외시장
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98년 28만대의 데스크톱과 노트북PC를 수출한데 이어 99년에는
50만대를 목표로 세워놓았다.
LG전자는 세계적 PC업체에 완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노트북과 데스크톱PC를 대량으로 내보내고
있다.
올해 LG전자의 PC 수출대수는 1백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삼보컴퓨터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 시의성있는 제품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삼보컴퓨터는 모니터전문업체 코리아데이타씨시스템즈(KDS)와 미국에 합작
판매법인 이머신즈를 설립하고 98년10월부터 4백99달러 5백99달러짜리 초저가
PC(e-타워)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미국 PC소매시장에서 컴팩 HP IBM에 이어 4위를 차지
했다(시장조사기관 PC데이터).
이머신즈는 미국에서 e-타워를 모두 50만대 판매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현지업체 소텍과 합작으로 일본시장을 공략, 판매 5개월
만에 5위업체로 떠올랐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PC 수출대수를 2백만대로 잡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e-타워뿐 아니라 e-노트 e-스테이션등 중고가
제품으로 품목을 다양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통신은 지난해 97년보다 4배이상 많은 26만대의 PC를 수출했다.
대우통신은 미국의 공공부문 PC공급자격인 NSTL 인증을 획득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집중공략했으며 유럽등지에도 폭넓은 시장을 갖고 있다.
또 5백달러대의 초저가 PC를 수출용 모델로 개발해 올초부터 미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PC업체들이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효과적인 마케팅 능력이 꼽힌다.
어떤 제품이 해외시장에 맞는지를 연구해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모니터업체와
연계,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이다.
즉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노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먹혀드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따져 한우물을 판 결과다.
98년 국내 업계의 PC 완제품 수출 규모는 80만대 6억2천만달러.
산업연구원(KIET)은 99년 PC와 주변기기 수출이 98년보다 15%가량 늘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10개 수출주도 업종(총 수출의 67% 차지)의 평균 수출
증가율 5.6%보다 세배나 높은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
한국 PC업계는 "IMF한파"를 완전히 넘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세계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세계적인 히트상품의 제조를 독점하는가 하면 미국 일본시장에 진출한지
4~5개월만에 4~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세계 업계에서는 PC생산기지로서 한국을 대만보다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완제품PC와 함께 모니터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CD롬
등 주변기기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선도업체로 자리잡았다.
삼보컴퓨터 대우통신은 다양한 가격대의 PC를 전략상품으로 개발해 해외시장
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98년 28만대의 데스크톱과 노트북PC를 수출한데 이어 99년에는
50만대를 목표로 세워놓았다.
LG전자는 세계적 PC업체에 완제품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공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노트북과 데스크톱PC를 대량으로 내보내고
있다.
올해 LG전자의 PC 수출대수는 1백5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삼보컴퓨터는 세계시장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 시의성있는 제품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삼보컴퓨터는 모니터전문업체 코리아데이타씨시스템즈(KDS)와 미국에 합작
판매법인 이머신즈를 설립하고 98년10월부터 4백99달러 5백99달러짜리 초저가
PC(e-타워)를 판매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미국 PC소매시장에서 컴팩 HP IBM에 이어 4위를 차지
했다(시장조사기관 PC데이터).
이머신즈는 미국에서 e-타워를 모두 50만대 판매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현지업체 소텍과 합작으로 일본시장을 공략, 판매 5개월
만에 5위업체로 떠올랐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PC 수출대수를 2백만대로 잡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e-타워뿐 아니라 e-노트 e-스테이션등 중고가
제품으로 품목을 다양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통신은 지난해 97년보다 4배이상 많은 26만대의 PC를 수출했다.
대우통신은 미국의 공공부문 PC공급자격인 NSTL 인증을 획득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집중공략했으며 유럽등지에도 폭넓은 시장을 갖고 있다.
또 5백달러대의 초저가 PC를 수출용 모델로 개발해 올초부터 미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PC업체들이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철저한 해외시장
분석과 효과적인 마케팅 능력이 꼽힌다.
어떤 제품이 해외시장에 맞는지를 연구해 전략상품을 개발하고 모니터업체와
연계,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이다.
즉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노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먹혀드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따져 한우물을 판 결과다.
98년 국내 업계의 PC 완제품 수출 규모는 80만대 6억2천만달러.
산업연구원(KIET)은 99년 PC와 주변기기 수출이 98년보다 15%가량 늘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10개 수출주도 업종(총 수출의 67% 차지)의 평균 수출
증가율 5.6%보다 세배나 높은 것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