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경영대상시상위원회(위원장 이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15일
오후6시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99년도
"신산업경영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손길승 SK회장이 "올해의 신산업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관리대상" 5개 부문에서는 이창원(생산부문) 한국단자공업 사장, 심봉섭
(기술) 대우자동차 부사장, 안경수(영업) 한국후지쯔사장, 김희(기획)
현대산업개발 부사장, 김연혁(관리) 대덕산업 부회장이 상을 받았다.

"경영문화대상"은 어윤대 국제금융센터 소장이 차지했다.

이 상은 21세기경영인클럽이이 지난 86년에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는 김기재 행정자치부장관, 김동욱 국회재경위원장, 손정수
흥창 회장, 박창배 증권거래소 이사장, 이춘화 21세기경영인클럽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