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길거리/지하철/시내버스 상행위/모금강요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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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각지에서 살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다.
각자 가치관도 다르고 이해가 충돌하기 쉽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다.
특히 도시민은 함께 살아 가는 공동체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요즘 시내를 다니다 보면 무질서한 노점상, 지하철.버스안에서의 잡상인,
도로 건널목 다닐때 모금함을 들고 다니며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거리를 다닐 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우리경제가 어렵다 하더라도 길거리나 공공 교통편에서의 이같은 경제활동은
삼가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관계 당국에선 이것을 보고도 못 본체하고 넘어간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IMF로 실직자가 많아져 벌어 먹겠다고 하는데 구태여
막을 것까지 있나"하고 이해 못할것도 아닌 것같다.
그러나 사회 기초질서가 무너지면 정부가 아무리 좋은 개혁을 해도 나라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 불법적 상행위가 만연할 때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기존상인들이 피해를
보게 한다.
정당한 세금을 내고 영업을 하는 이들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것인가.
관계당국의 근본적 해결책을 촉구한다.
< 이현정 서울 광진구 광장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
각자 가치관도 다르고 이해가 충돌하기 쉽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다.
특히 도시민은 함께 살아 가는 공동체의식이 우선되어야 한다.
요즘 시내를 다니다 보면 무질서한 노점상, 지하철.버스안에서의 잡상인,
도로 건널목 다닐때 모금함을 들고 다니며 반강제적으로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로 인해 거리를 다닐 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우리경제가 어렵다 하더라도 길거리나 공공 교통편에서의 이같은 경제활동은
삼가야 하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관계 당국에선 이것을 보고도 못 본체하고 넘어간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IMF로 실직자가 많아져 벌어 먹겠다고 하는데 구태여
막을 것까지 있나"하고 이해 못할것도 아닌 것같다.
그러나 사회 기초질서가 무너지면 정부가 아무리 좋은 개혁을 해도 나라
전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 불법적 상행위가 만연할 때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기존상인들이 피해를
보게 한다.
정당한 세금을 내고 영업을 하는 이들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것인가.
관계당국의 근본적 해결책을 촉구한다.
< 이현정 서울 광진구 광장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