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산업 대표들은 최근 호텔롯데에 모여 " RC(Responsible Care)
공동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RC는 화학업계가 스스로 안전.보건.환경 개선활동을 벌이자는 운동이다.

초대 위원장으로 이정호 LG석유화학 사장이 뽑혔다.

결성식에는 유종만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이사, 안영옥 아치케이칼 사장,
이영춘 한국소다공업협회 전무, 이 위원장, 빌프리드 하이더 바이엘코리아
사장, 김진모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부회장, 최익하 한국정밀화학공업진흥회
전무, 문정의 한국카프로락탐 부사장, 김봉직 한국비료공업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도날드 로버트 퍼니스 엘프아토켐코리아 사장, 리처드 A. 슬랙 삼성석유화학
수석부사장, 폴 르루 로디아폴리아마이드 사장 등 주한 미.EU상공회의소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RC공동추진위원회"는 앞으로 "한국RC협의회"를 설립해 세계화학산업연맹
RC리더십그룹에 가입할 계획이다.

< 최명수 기자 mes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