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패러다임] 건설업체 21세기 전략 :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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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을 앞두고 현대 대우 삼성 대림 동아 LG SK 동부 등 주요 건설업체들
이 내건 목표는 한결같다.
세계적인 전문건설기업으로의 비상이다.
세계 10대 건설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건 업체도 있다.
업체마다 도로 교량 플랜트 발전소 환경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게 기본 전략이다.
건설회사들은 기술연구소를 축으로 21세기 전략을 풀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IMF체제이후 기술연구소의 인력과 기능은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다.
"밀레니엄전략은 곧 기술"이란 인식이 업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편집자 >
=======================================================================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은 21세기에 "세계속의 건설기업"으로
자리매김되는게 목표다.
대림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해외사업의 매출구성비가 20%씩이다.
건설전문기업으로서의 기본기는 갖춰져 있는 셈이다.
대림이 이런 기본기를 토대로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점을
두는 분야는 크게 두가지다.
해외건설 건설사업관리(CM)이다.
대림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플랜트공사다.
특히 석유화학 가스플랜트 발전소공사를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대림은 현재 6억1천만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가스처리시설 공사 등 5개국
10개 현장에서 플랜트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66년 해외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공사 계약금액이
1백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대림은 해외건설분야에서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시공일변도의 수주경향에서 벗어나 턴키사업 및 건설(Build)-운영(Operate)-
이전(Transfer)으로 이어지는 BOT 방식이나 건설-소유(Own)-운영하는 BOO
방식으로 바꿔갈 계획이다.
한발 더 나아가 기획.개발형 공사에 이르기까지 수주방식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담부서를 운영중이다.
CM 분야에선 가시적 효과를 보고 있다.
대림은 지난 96년 미국과 스위스의 CM전문 합작회사인 TSI와 계약을 맺고
CM 기법을 도입했다.
CM 기법은 서울 도곡동에서 짓고 있는 46층 아파트인 "대림아크로빌"에
적용중이다.
아크로빌 준공시점인 올해말에는 아크로빌에 적용된 CM 자료가 체계화된다.
대림은 이 자료가 우리나라 건설실정에 맞는 CM 모델이자 21세기 건설산업
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대림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기술연구소다.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지난 81년 설립됐다.
연구인력은 91명으로 석사급이상이 54명, 학사급 35명, 행정직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연구소 예산은 43억3천7백만원.
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45건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을 출원해 25건을
인정받았다.
기술연구소가 올해 내놓은 "작품" 가운데 일조해석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건축물을 짓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조권 침해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
이 내건 목표는 한결같다.
세계적인 전문건설기업으로의 비상이다.
세계 10대 건설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내건 업체도 있다.
업체마다 도로 교량 플랜트 발전소 환경기술 등 독보적인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게 기본 전략이다.
건설회사들은 기술연구소를 축으로 21세기 전략을 풀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IMF체제이후 기술연구소의 인력과 기능은 오히려 강화되는 추세다.
"밀레니엄전략은 곧 기술"이란 인식이 업계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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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림산업은 21세기에 "세계속의 건설기업"으로
자리매김되는게 목표다.
대림은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해외사업의 매출구성비가 20%씩이다.
건설전문기업으로서의 기본기는 갖춰져 있는 셈이다.
대림이 이런 기본기를 토대로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점을
두는 분야는 크게 두가지다.
해외건설 건설사업관리(CM)이다.
대림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플랜트공사다.
특히 석유화학 가스플랜트 발전소공사를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대림은 현재 6억1천만달러 규모의 말레이시아 가스처리시설 공사 등 5개국
10개 현장에서 플랜트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66년 해외건설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해외공사 계약금액이
1백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대림은 해외건설분야에서 질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시공일변도의 수주경향에서 벗어나 턴키사업 및 건설(Build)-운영(Operate)-
이전(Transfer)으로 이어지는 BOT 방식이나 건설-소유(Own)-운영하는 BOO
방식으로 바꿔갈 계획이다.
한발 더 나아가 기획.개발형 공사에 이르기까지 수주방식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전담부서를 운영중이다.
CM 분야에선 가시적 효과를 보고 있다.
대림은 지난 96년 미국과 스위스의 CM전문 합작회사인 TSI와 계약을 맺고
CM 기법을 도입했다.
CM 기법은 서울 도곡동에서 짓고 있는 46층 아파트인 "대림아크로빌"에
적용중이다.
아크로빌 준공시점인 올해말에는 아크로빌에 적용된 CM 자료가 체계화된다.
대림은 이 자료가 우리나라 건설실정에 맞는 CM 모델이자 21세기 건설산업
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대림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곳은
기술연구소다.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지난 81년 설립됐다.
연구인력은 91명으로 석사급이상이 54명, 학사급 35명, 행정직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연구소 예산은 43억3천7백만원.
기술연구소는 지금까지 45건의 특허 실용신안 의장등록을 출원해 25건을
인정받았다.
기술연구소가 올해 내놓은 "작품" 가운데 일조해석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건축물을 짓기 전에 애니메이션을 통해 일조권 침해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