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칼럼] 두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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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추상적 사고, 판단과 계획, 고도의 추리와 학습 등은 모두 발달된
인간의 두뇌가 없이는 불가능 하다.
그렇다고 두뇌가 이런 지적인 활동의 중심부 역할만을 하는 것도 아니다.
호흡 신진대사 노폐물분비에도 두뇌가 필요하다.
모든 동작 감각 감정을 규제하고 조절하는 것도 두뇌의 역할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소리를 듣는 것 역시 두뇌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컴퓨터와 두뇌는 둘 다 정보를 저장하고 재생하며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두뇌는 컴퓨터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다.
컴퓨터는 스스로 영감을 느끼거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다.
사랑도 할 수 없고 그림이나 시, 관현악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없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알카텔그룹이 통신장비회사 자일랜을 2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 엔지니어들의 두뇌가치를 1인당 6백60만달러로 평가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한 사람의 뇌를 평균 1.5kg 으로 계산해 1인당 6백60만달러씩 평가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영업권이나 지적재산권과는 별도다.
19세기초 오스트라 빈의 의사 프란츠 요제프와 그의 제자들은 두개골 형태를
보고 사람의 성격이나 지능을 판단했다.
에드커 앨런 포와 칼 마르크스, 빅토리아여왕 등도 골상학에 탐익했는데,
빅토리아여왕은 자녀들의 골상을 지능이 좋아지도록 개선시키는 노력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들의 지능이 좋아졌다는 기록은 없다.
또 지금도 6자리수의 세제곱근을 6초만에 계산해내고 낯선 언어의 문장을
단 한번 읽고 술술 외우는 재능인들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다른 면에서는 대부분 지진아인 외곬수 "백치현인"들이다.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의 뇌를 해부해 보았지만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처럼 두뇌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지의 문제가 많다.
두뇌와 마음, 즉 육체와 정신의 관계도 아직 철학에서는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아무리 근로자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려는 흐름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해도 또 공정한 평가기준을 설정했다해도 기능아닌 인간의 두뇌가치를 어떤
기준으로 정확하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다고 그들의 지식이나 창조력, 기능에 대한 평가를 무시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아직 옛날식으로 개인 개인을 "소우주"처럼 너무 존중하고 있는
풍토에 젖어있는 탓일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
인간의 두뇌가 없이는 불가능 하다.
그렇다고 두뇌가 이런 지적인 활동의 중심부 역할만을 하는 것도 아니다.
호흡 신진대사 노폐물분비에도 두뇌가 필요하다.
모든 동작 감각 감정을 규제하고 조절하는 것도 두뇌의 역할이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소리를 듣는 것 역시 두뇌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컴퓨터와 두뇌는 둘 다 정보를 저장하고 재생하며 처리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지만 두뇌는 컴퓨터 이상의 능력을 갖고 있다.
컴퓨터는 스스로 영감을 느끼거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없다.
사랑도 할 수 없고 그림이나 시, 관현악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없다.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알카텔그룹이 통신장비회사 자일랜을 2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이 회사 엔지니어들의 두뇌가치를 1인당 6백60만달러로 평가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한 사람의 뇌를 평균 1.5kg 으로 계산해 1인당 6백60만달러씩 평가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영업권이나 지적재산권과는 별도다.
19세기초 오스트라 빈의 의사 프란츠 요제프와 그의 제자들은 두개골 형태를
보고 사람의 성격이나 지능을 판단했다.
에드커 앨런 포와 칼 마르크스, 빅토리아여왕 등도 골상학에 탐익했는데,
빅토리아여왕은 자녀들의 골상을 지능이 좋아지도록 개선시키는 노력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들의 지능이 좋아졌다는 기록은 없다.
또 지금도 6자리수의 세제곱근을 6초만에 계산해내고 낯선 언어의 문장을
단 한번 읽고 술술 외우는 재능인들이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다른 면에서는 대부분 지진아인 외곬수 "백치현인"들이다.
과학자들이 아인슈타인의 뇌를 해부해 보았지만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이처럼 두뇌에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지의 문제가 많다.
두뇌와 마음, 즉 육체와 정신의 관계도 아직 철학에서는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아무리 근로자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려는 흐름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
해도 또 공정한 평가기준을 설정했다해도 기능아닌 인간의 두뇌가치를 어떤
기준으로 정확하게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그렇다고 그들의 지식이나 창조력, 기능에 대한 평가를 무시할 생각은 없다.
우리는 아직 옛날식으로 개인 개인을 "소우주"처럼 너무 존중하고 있는
풍토에 젖어있는 탓일까.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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