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Outsourcing)은 경쟁력이 없는 사업부문을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것이다.

외주이다.

기업의 전산 관리 인사 디자인 생산업무 등을 위탁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의 하나다.

위탁받은 외부업체는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주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핵심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Win-Win) 전략이다.

아웃소싱이란 용어는 지난 85년을 전후해 미국 정보산업 분야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용됐다.

아웃소싱대상은 크게 인적, 물적, 지식으로 나눠진다.

단순한 조립업무, 인력파견을 통한 중요업무 지원업무 등이 인적 아웃소싱
이다.

주로 노동력을 필요로하는 부문이다.

물적 아웃소싱은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나 능력이 모자랄 때 활용된다.

정보시스템의 백업센터운영 생산 판매 등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지식 아웃소싱은 전문 지식이나 노하우가 필요한 부문에 활용된다.

주로 정보시스템의 개발 관리 유지보수와 컨설팅등 기업진단 등이 그 예다.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도 아웃소싱의 대표적인 대상이다.

ERP는 개별 기업의 특성에 맞게 자체 구축해도 되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걸려 아웃소싱이 훨씬 효율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