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브라질에 '86억달러 2차 지원'
결정했다.
IMF집행위는 이날 미셸 캉드쉬 총재가 브라질 정부의 물가정책을 승인한
직후 이같은 추가지원금 제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IMF는 작년 11월 브라질에 4백15억달러의 구제자금을 주기로 합의한 후
12월에 1차분으로 90억달러를 제공했었다.
한편 브라질 금융시장은 IMF의 자금지원재개 등에 힘입어 최근 주가가 15%
이상 뛰고 레알화 가치도 회복되는 등 급속히 안정되고 있다.
브라질 재무부는 3월중 물가상승률도 0.8%에 그쳐 1월(1.4%)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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