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물류 유통업체의 전산망을 하나로 연결해 유통과정의 재고량을 줄이고
생산을 효율화하기 위한 한국SCM(유통총공급망관리)추진위원회가 24일 정식
출범한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정부측에서 오강현 산업자원부 차관보가, 민간측에선
김영일 현대백화점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정부 학계 업계 등에서 28명의 대표가 참가한 추진위는 SCM에 대한 홍보강화
및 시범사업을 거쳐 2003년께 전국적인 통합전산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이영훈 기자 bria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