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신 르네상스] 승부사 : 철강..'국내 철강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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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선결과제는 구조조정이다.
업계가 스스로 구조조정을 추진하지 않고선 국내 철강산업 전체가
위기가 빠질 수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현재 42개 회원사중 부도 혹은 워크아웃
상태에 있는 기업은 13개사에 이른다.
특히 전기로제강 특수강 냉연제품은 뚜렷한 공급과잉현상을 빚고 있다.
유럽 일본 등 선진 철강국들도 70년대부터 과잉설비로 업계가 곤경에
빠지면서 신증설 억제 과잉 노후설비 폐쇄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철강 전문가들은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내시장의 수급을 조절하는 식의 방법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는
얘기다.
동남아시아 남미 등 철강후발주자들의 추격을 감안하면 일반 저급강 시장은
어느정도 양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구조조정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역시 포철이다.
포철은 지난해초 유상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최근 5년동안 이뤄졌거나
진행되고 있는 철강설비의 효용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그 결과 광양제철소 제 2미니밀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투자사업도 보류키로 결정했다.
생산능력을 확충하는데 초점을 맞춘 투자는 대부분 멈춘 셈이다.
이는 철강산업이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돌입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포철은 적정생산으로 최대수익을 올린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냉연제품의 경우 연간 1백80만t가량 감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국제강도 지난해말 부산제강소를 폐쇄하는 등 기업차원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문제는 확연한 공급과잉현상을 보이고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관련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하다는데 있다.
동국제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강원산업등 주요 전기로 제강 4사는 지난해
말부터 가교회사설립을 통해 부실기업 설비를 인수하는 구조조정방안을
모색했으나 아직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기로제강업계의 구조조정은 한보철강문제가 먼저 매듭돼야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히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에 못지 않게 공급과잉인 품목이 냉연제품이다.
그렇지 않아도 수급불균형상태였는데 동부제강의 고대공장(1백30만t)과
현대강관의 율촌공장(1백80만t)이 추가로 가동에 들어가면 공급과잉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국내 생산능력의 확충으로 수출을 강화할 경우 자칫 통상문제를
야기할 것이란 우려가 흘러나오고있다.
냉연업계는 아직까지 사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구조조정의 시나리오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특수강업계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창원특수강과 기아특수강간에는 생산제품 조정이 상당히 이뤄졌지만
포철이 창원특수강을 매각 혹은 청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특수강
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건치 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체질을 갖추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업계가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복잡하게 이해가 맞물려 있어 구조조정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좋든 싫든 구조조정의 시험대에 오른 철강업계로선 현명한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게 철강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업계가 스스로 구조조정을 추진하지 않고선 국내 철강산업 전체가
위기가 빠질 수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현재 42개 회원사중 부도 혹은 워크아웃
상태에 있는 기업은 13개사에 이른다.
특히 전기로제강 특수강 냉연제품은 뚜렷한 공급과잉현상을 빚고 있다.
유럽 일본 등 선진 철강국들도 70년대부터 과잉설비로 업계가 곤경에
빠지면서 신증설 억제 과잉 노후설비 폐쇄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철강 전문가들은 철강업계의 구조조정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모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내시장의 수급을 조절하는 식의 방법으로는 경쟁력을 강화할 수 없다는
얘기다.
동남아시아 남미 등 철강후발주자들의 추격을 감안하면 일반 저급강 시장은
어느정도 양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철강 구조조정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역시 포철이다.
포철은 지난해초 유상부 회장이 취임한 이후 최근 5년동안 이뤄졌거나
진행되고 있는 철강설비의 효용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그 결과 광양제철소 제 2미니밀에 대한 투자를 중단했으며 중국
인도네시아투자사업도 보류키로 결정했다.
생산능력을 확충하는데 초점을 맞춘 투자는 대부분 멈춘 셈이다.
이는 철강산업이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돌입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포철은 적정생산으로 최대수익을 올린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냉연제품의 경우 연간 1백80만t가량 감산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국제강도 지난해말 부산제강소를 폐쇄하는 등 기업차원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문제는 확연한 공급과잉현상을 보이고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관련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지부진하다는데 있다.
동국제강 인천제철 한국철강 강원산업등 주요 전기로 제강 4사는 지난해
말부터 가교회사설립을 통해 부실기업 설비를 인수하는 구조조정방안을
모색했으나 아직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기로제강업계의 구조조정은 한보철강문제가 먼저 매듭돼야 구체적인
논의가 활발히 전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근에 못지 않게 공급과잉인 품목이 냉연제품이다.
그렇지 않아도 수급불균형상태였는데 동부제강의 고대공장(1백30만t)과
현대강관의 율촌공장(1백80만t)이 추가로 가동에 들어가면 공급과잉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국내 생산능력의 확충으로 수출을 강화할 경우 자칫 통상문제를
야기할 것이란 우려가 흘러나오고있다.
냉연업계는 아직까지 사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구조조정의 시나리오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특수강업계도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창원특수강과 기아특수강간에는 생산제품 조정이 상당히 이뤄졌지만
포철이 창원특수강을 매각 혹은 청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할 정도로 특수강
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박건치 철강협회 부회장은 "철강산업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향으로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체질을 갖추기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업계가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복잡하게 이해가 맞물려 있어 구조조정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논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좋든 싫든 구조조정의 시험대에 오른 철강업계로선 현명한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게 철강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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