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발전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한 책.

저자는 한 분야의 기술을 근간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사업을 다각화하는
"기술 베이스 사업다각화 전략"을 통해 IMF 터널을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
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자산을 축적할 것을 권유한다.

또 과학과 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 확립을 촉구하고 정부내에서
기술관료들이 입지를 강화해 기술정책이 과감히 시행될수 있는 토양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장, 기술협력국장, 연구개발조정실장 등을
거쳐 현재 호서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박광 저, 동일출판사, 7천5백원)

< 박해영 기자 bon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