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전 주택은행장이 10일 오전10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지난 34년 경기상고를 졸업하고 50년 한국은행에 들어와 한국은행
이사(62~65년)와 감사(65~67년)를 지낸 뒤 부산은행장 주택은행장(71~75년)
서울투자금융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박소희 여사와 이세영 코스모피아 대표 등 1남2녀, 사위는 송원오
한국해양연구소장, 김범만 포항공대 교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12일 오전8시.

3410-090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