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전자상가인 테크노마트는 PB(자체상표)인 "TM"을 부착한 TV(29인치),
세탁기(10kg)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PB상품은 불필요한 기능을 빼고 핵심기능만을 강화해 만들어 가격이 동
급제품보다 약 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 대우전자에서 만들었다.

29인치TV는 47만원,세탁기는 53만원이다.

한편 테크노마트는 이번에 2가지 상품을 추가함으로써 PB상품을 지난해 12
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오디오 전기밥솥을 포함, 총 12가지로 늘렸다.

테크노마트 관계자는 "상가상우회가 적극적으로 PB상품 개발에 나서는데다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 품목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infofest@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