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신림등 전국 37개지구에서 3만5천8백55가구의 주공아파트가 공급
된다.

대한주택공사는 4일 <>공공분양 2만1천9백51가구 <>공공임대 9천31가구
<>근로복지 3천82가구 <>국민임대주택 1천7백91가구등 99년 공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평형별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22~25평형의 아파트가 1만7백3
가구로 전체 공급물량의 30%를 차지한다.

전용 18평이하는 2만4천9백25가구, 25평 초과주택은 2백27가구이다.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은 기본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청양저축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서울 신림지구는 청약예금가입자나
청약저축을 예금으로 전환한 사람만 신청할수 있다.

근로자주택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중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1년이상 무주택가구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주공측은 투자유망지역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서울신림 인천화수 구리
토평 안산고잔 수원권선.천천.정자지구, 지방에선 부산기장 대구칠곡 마산
삼계 익산어양지구를 꼽고 있다.

< 육동인 기자 dongi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