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현대 회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
했다.

현대자동차는 곧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할 계획
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이사진은 정몽구 회장, 정몽규 부회장, 이방주 사장
등 집행이사 3명과 정세영 명예회장, 정몽헌 현대 회장, 이영기 현대중공업
부사장, 요시가쯔 호리 미쓰비시상사 이사등 주주이사 4명, 김동기 고려대
교수와 김진현 서울시립대 총장, 김광년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 등 모두 10
명으로 구성됐다.

정몽규 부회장과 이방주 사장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