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재정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EU 특별정상회담이 오는
26일 독일 본에서 열린다.

EU는 이번 회의에서 "의제 2000"으로 불리는 재정개혁 문제에 대한
남.북간 갈등을 봉합, 개략적인 합의를 이뤄내야 내달 24~25일 베를린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은 분담금을 축소를 주장하는 반면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수혜국들은 예산 동결에 반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