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싱가포르등은 오른 반면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네시아등은 내림세였다.

23일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2백43.98엔(1.71%) 오른
14,500.65엔에 마감됐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 주력업체들의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됐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이틀간 주가급등에 대한 차익매물이 흘러 나오면서
6,180.94포인트에 폐장돼 전날보다 2.10% 하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2.2% 상승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