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22일 열린 교원인사위원회에서 김지하(본명 김영일) 시인을
문예창작학과 석좌교수에, 전 미연방하원인 김창준씨를 교양학부 객원교수에
임용키로 했다.

김 시인은 지난 74년 민청학련사건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투옥됐으며
"타는 목마름으로"등을 발표했으며 김창준씨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3선을
기록한 미 공화당 소속 정치인이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