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투시토마츠(DTT)의 계열사인 딜로이트투시컨설팅이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로이트투시컨설팅은 본격적인 영업을 벌이기 위해 조만간 사무실을
마련하고 국내외에서 인력확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본사에서 인력이 나와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을 수립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가 제공할 서비스는 전략 운용 정보통신 인사관리 분야이며
선진 컨설팅 사례를 한국에 적용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딜로이트투시컨설팅이 한국영업에 나선 것은 IMF사태이후 우리나라의
컨설팅시장이 급성장하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현지법인의 초대사장에는 딜로이트의 박성일 시니어 파트너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