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생활] 내수판매 빠른 회복세 .. 중대형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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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IMF사태 이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자동차 내수판매가 IMF사태 이전의
60% 수준 이상으로 올라서는 등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 1월 판매실적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현대 대우 기아자동차의 1월 판매량은 7만7천3백34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2천2백92대에 비해 무려 74.6%나 늘어났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3만9천8백20대로 전년(2만6백58대)에 비해 2배
가까운 92.6%의 증가세를 보였다.
물론 완성차 업계 전체가 대대적인 무이자 할부판매를 단행했던 지난해
12월의 8만2천5백83대에 비해선 6.4% 감소했다.
그러나 예년의 경우 1월 판매량이 전년 12월에 비해 20~30%가량 감소했음을
감안할 때 6.4%의 감소는 별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내수시장의 회복은 중.대형차의 판매 호조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XG는 지난 1월 2천9백21대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오히려 12.8%가 증가했다.
이 차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률은 1백25%에 이르고 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지가 1개면을 할애해 소개한 EF쏘나타는 지난해 12월부터
월평균 1만대가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판매실적만 놓고 볼 때 97년 월별 평균 판매량인
12만6천여대의 60%를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신차 시판이 이어질 경우
판매 증가추세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
IMF사태 이후 절반 이하로 떨어졌던 자동차 내수판매가 IMF사태 이전의
60% 수준 이상으로 올라서는 등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이는 지난 1월 판매실적에서도 분명히 나타난다.
현대 대우 기아자동차의 1월 판매량은 7만7천3백34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2천2백92대에 비해 무려 74.6%나 늘어났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경우 3만9천8백20대로 전년(2만6백58대)에 비해 2배
가까운 92.6%의 증가세를 보였다.
물론 완성차 업계 전체가 대대적인 무이자 할부판매를 단행했던 지난해
12월의 8만2천5백83대에 비해선 6.4% 감소했다.
그러나 예년의 경우 1월 판매량이 전년 12월에 비해 20~30%가량 감소했음을
감안할 때 6.4%의 감소는 별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자동차 내수시장의 회복은 중.대형차의 판매 호조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XG는 지난 1월 2천9백21대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오히려 12.8%가 증가했다.
이 차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의 가동률은 1백25%에 이르고 있다.
최근 워싱턴포스트지가 1개면을 할애해 소개한 EF쏘나타는 지난해 12월부터
월평균 1만대가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월 판매실적만 놓고 볼 때 97년 월별 평균 판매량인
12만6천여대의 60%를 넘어서고 있다"며 "특히 신차 시판이 이어질 경우
판매 증가추세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