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동안 서울시민대학 5기 수강생 5천3백20명을
모집한다.

시는 강북, 을지, 강서, 시립대 등 권역별로 4개지역으로 나눠 교육과정을
차별화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되는 강북구 수유전철역 인근 강북분교에서는 노인층과
주부를 대상으로 한 문화교양강좌가 개설된다.

또 시청인근 을지로 분교는 직장인과 실직자 중심의 강좌가 열리며 강서구
등촌동의 강서분교는 30,40대 주부들을 위한 문화교양강좌, 동대문구 전농동
시립대에서는 실습이 필요한 생활원예, 테니스, 분재반 등이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3월2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18주로 시립대(화,목,금 주3회)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분교는 주 5일 강의가 이뤄진다.

수강료는 법률, 역사.문화, 경영.경제, 문학분야 등 이론강좌는 무료이며
컴퓨터 외국어 디자인 등 실기강좌는 3만~5만원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그래픽,인터넷 등 컴퓨터 분야 <>영어, 일어, 중국어
회화 등 외국어분야 <>사진, 서예, 유화, 플라워디자인 등 미술분야
<>단전호흡, 고전무용, 건강지압, 재즈댄스 등 건강 스포츠분야 <>문학분야
<>역사분야 등 다양하다.

문의는 서울시민대학 2210-2791~2.

< 김동민 기자 gmkd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