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청정생산기술개발사업에 2백74억6천만원, 청정생산기술개발
지원센터사업에 13억원, 청정생산기술기반조성사업에 10억원, 평가관리비로
2억4천만원 등 모두 3백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중 계속과제로 1백87억원(1백20개 과제, 과제당 평균 1억5천만원), 신규
과제로 1백억원(1백개 과제, 과제당 평균 1억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월8일 청정생산기술사업 신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오는 2~3월 신규사업 계획서를 신청접수.심의한후 신규사업 협약을 체결
하고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6~10월중 계속사업에 대해 심의해 예산을 지원한다.

자금여력이 있을 경우 2차 신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청정생산기술개발사업은 업종별 사업과 업종간 공통사업으로 구분된다.

업종별사업으로는 염색 피혁 도금 주물 제지 시멘트 철강 비철 강관 화학
전자 자동차 등 주요 업종별 기술 및 설비의 개발보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업종간 공통사업은 업종 구분없이 공통으로 적용될수 있는 기술 및 설비의
개발 보급 등이다.

청정생산기술개발지원센터사업은 중소기업의 현장기술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지원 실시가 목적이다.

지정기관은 기술품질원 생기원 KIST 기계연구원 화학연구소 에너지기술
연구소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에너지자원기술개발센터 등 8곳이다.

청정생산기술기반조성사업은 청정생산 관련 기술인력 기술정보 연구시설
등의 기반을 조성해 개발된 기술의 보급 확산을 촉진하는데 촛점을 두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