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서울시내 유료 노상주차장에 "파킹 미터기"를 설치, 주차예정
시간만큼 동전을 투입하는 기계식 요금징수 방식을 오는 9월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또 미납 주차요금 징수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고액 상습체납자의 차량 바퀴에 자물쇠를 채우는 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시울시는 이와함께 시가 직접관리하는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 5백88곳의
관리 운영을 민간사업자에 위탁, 수입금의 일정비율을 배당키로 했다.

< 류성 기자 sta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