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설 삼성제약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 김회장은 고려대문리대화학과를 나와 지난 54년 삼성제약을 창업했다.

95년부터 제약협회와 전경련의 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유족으론 부인 홍경순씨, 삼성제약전무인 아들 김원규씨와 4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9시30분 3410-315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