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1백만 일자리 만들기" 적극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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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전후 최고수준인 실업율을 낮추기 위해 "1백만 일자리(OMJ)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노동장관은 11일 "OMJ 달성을 위해 기업들의 임시직
고용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고 재취업 교육훈련 강화 실직자 창업을 지원
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위해 창업을 휘망하는 실질자들에게 1조엔(90억달러)을
지원하고 별도로 실직자들을 재훈련시키는 자금을 바련하기로 했다.
아마리 장관은 또 기업들이 대졸취업자들을 임시직으로 취업시킬수 있도
록 관련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본 특유의 인사제도인 평생고용이나 연공서열등은 일본사
회의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미국식 고용제도를 도입하는 데 대
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실업율은 지난 11월 4.4%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미국(4.3%)보다도
높아졌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
만들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노동장관은 11일 "OMJ 달성을 위해 기업들의 임시직
고용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고 재취업 교육훈련 강화 실직자 창업을 지원
을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위해 창업을 휘망하는 실질자들에게 1조엔(90억달러)을
지원하고 별도로 실직자들을 재훈련시키는 자금을 바련하기로 했다.
아마리 장관은 또 기업들이 대졸취업자들을 임시직으로 취업시킬수 있도
록 관련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일본 특유의 인사제도인 평생고용이나 연공서열등은 일본사
회의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미국식 고용제도를 도입하는 데 대
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실업율은 지난 11월 4.4%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미국(4.3%)보다도
높아졌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