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시험연구소(대표 김인철)는 민간 컨설팅업체로는 유일하게 국제공인
시험기능을 갖춘 곳이다.

서초동의 안전규격 시험실과 경기도 광주의 전자파규격 시험실에 3백여종의
시험설비를 갖추고 있다.

정보 가전 계측 의료 산업 등 다양한 기기 시험을 해주고 있다.

특히 미국의 UL FCC, 캐나다의 CSA, 스웨덴의 SEMKO, 독일의 TUV, 유럽
CE의 공인시험소로 지정돼 있다.

이들 인증을 따는데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윈텍이 발급해 준다.

기업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시험소 기능을 갖추고 있어 CE를 비롯해 각종 인증 획득 과정에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해 기업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시험 따로, 컨설팅 따로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주요 고객이 삼성전기 한국전자 메디슨 등 1천5백여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연간 1천여건 이상의 시험의뢰를 받을 정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통신기기의 안전규격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전파연구소가 인정해 준 것.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해외인증에 대한 인식이 낮은 기업들에게 인증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다.

전자산업진흥회와 함께 주로 의료기기 분야의 해외인증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는 원텍은 해외시험소와의 상호인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8개국의 시험소와 동시에 상호인정을 하기 위한 일환
으로 한국시험소인정기구로부터 공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국내에서 받은 시험성적서를 인정해주 는 곳이 많을수록 수출 기업에는
도움이 됩니다"

김인철 사장은 "기업들이 보다 싼 비용으로 보다 빨리 수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도 보다 많은 국가의 시험소와의 상호인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2)587-9037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