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한국통신 지분율이 4.97%로 높아졌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3백39만9천주를 새로 사들여 소
유주식이 1천4백32만로 5% 보유한도에 바짝 다가섰다.

이들이 추가로 매입할수 있는 주식수는 7만4천주다.

이에따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한 오름세를 보여온 한통주의 상승탄
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율 씨티증권 영업부장은 "한통주가 다음달 10일 부터 종합주가지수(KO
SPI) 산출에 편입되기 때문에 외국인이 인덱스펀드 운용을 위해 서둘러 한
통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외국인은 한통주의 적정 주가를 4만원선으로 보는것 같다"고 덧
붙였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