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자동기(대표 이종욱)는 매장에서 직접 어묵을 만들어 팔수 있는 "즉석
자동어묵제조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계는 반죽한 어묵재료를 성형틀에 넣어 압착한후 튀기고 건조하는데
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어묵모양을 만드는 5가지 성형틀도 5초내에 교체할수 있다.

즉석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어묵이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가공과정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다.

이종욱 사장은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원재료도 현지공장에서 구입해
공급해줄 계획"이라며 "백화점 재래시장 할인점 고속도로휴게소등에 설치하면
유용하다"고 말했다.

특히 설치면적이 1.5평에 불과하고 한 사람이 운영할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사업하기에 알맞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특허출원됐으며 LG할부금융을 통해 24~36개월 할부로 살수도
있다.

값은 8백50만원.

(032)668-0008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