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연속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회사채 수익률도 다시 사상최저치를 경신하는등 주가와 채권가격이 초강세
를 보이고 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98포인트 오른 598.55를 기록했다.

S&P가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외국인과
투신권의 자금이 주식시장에 지속적으로 유입됐다.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5일보다 0.22%포인트 하락한 연 7.73%에
마감됐다.

3년짜리 국고채권도 사상 최저치인 연 6.39%를 기록하면서 하루짜리
콜금리인 연 6.43%보다도 낮게 형성됐다.

이날 채권수익률이 급락한 것은 지난 4일 국고채 입찰에서 물량을 배정받지
못한 금융기관들이 유통시장에서 대거 국고채 매입에 나섰기 때문이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