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상장주식 종목별 코드번호 대신 이름만 말해도 증권시세를
알려주는 "음성인식 증권정보 서비스"를 16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700-3000번으로 1백2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상장
주식은 물론 코스닥 등록 주식의 종목별 현재가까지 알려준다.

한국통신은 현재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중인 이 서비스를 내년초부터
유료화하는 한편 부산등 다른 광역시에서 시내전화 요금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