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경제백서-자본시장] 초보자가이드 : '안방에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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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해 주식 선물 옵션 등을 매매하는 사이버 증권거래
(홈트레이딩)가 급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11월 한달간 사이버 증권거래 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약정금액의 7.42%에 해당한다.
LG증권의 경우도 같은달 가상공간을 이용한 주식약정규모가 4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주식약정의 10.1%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증권업계는 연말이면 사이버 증권거래가 대부분 대형증권사 약정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정부가 통신을 통한 주식매매를 허용한 이후 97년 12월까지
답보상태를 보이던 사이버 증권거래가 올들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박주범 LG증권 금융공학팀장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사용하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홈트레이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이버 증권거래 종류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PC통신망을 이용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전자는 PC통신망에 등록된 증권회사 홈트레이딩망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PC통신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PC통신 이용자가 많으면 접속이 어렵거나 자주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웹트레이딩(Web Trading)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증권사가 인터넷상에 만든 가상영업점을 통해 주문을 내는 방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있다.
<> 이용방법 =사이버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에 계좌를 튼후
사이버 증권거래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면 증권사는 매매주문을 낼 수있는 프로그램이 담긴 CD롬 타이틀을
준다.
이를 PC에 깔면 준비 끝이다.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증권사마다 다른 만큼 해당 증권사에 문의해야 한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CD롬 타이틀이 필요없는 회사도 있다.
<> 주의사항 =ID와 비밀번호를 남에게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매매주문을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문을 낼 때는 투자종목 매매가격 등을 두번 세번 확인해야
한다.
한번 엔터키를 누르면 취소가 불가능한 탓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
(홈트레이딩)가 급증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11월 한달간 사이버 증권거래 규모가 2조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약정금액의 7.42%에 해당한다.
LG증권의 경우도 같은달 가상공간을 이용한 주식약정규모가 4천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주식약정의 10.1%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증권업계는 연말이면 사이버 증권거래가 대부분 대형증권사 약정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정부가 통신을 통한 주식매매를 허용한 이후 97년 12월까지
답보상태를 보이던 사이버 증권거래가 올들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박주범 LG증권 금융공학팀장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사용하는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홈트레이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이버 증권거래 종류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등 PC통신망을 이용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식이 있다.
전자는 PC통신망에 등록된 증권회사 홈트레이딩망을 통해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다.
전국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PC통신이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PC통신 이용자가 많으면 접속이 어렵거나 자주 끊긴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웹트레이딩(Web Trading)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증권사가 인터넷상에 만든 가상영업점을 통해 주문을 내는 방식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있다.
<> 이용방법 =사이버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에 계좌를 튼후
사이버 증권거래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러면 증권사는 매매주문을 낼 수있는 프로그램이 담긴 CD롬 타이틀을
준다.
이를 PC에 깔면 준비 끝이다.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증권사마다 다른 만큼 해당 증권사에 문의해야 한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CD롬 타이틀이 필요없는 회사도 있다.
<> 주의사항 =ID와 비밀번호를 남에게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매매주문을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주문을 낼 때는 투자종목 매매가격 등을 두번 세번 확인해야
한다.
한번 엔터키를 누르면 취소가 불가능한 탓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