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진전자 ''조아스 슬림면도기''

여행용으로 만든 초소형 면도기다.

회로기판과 모터를 새로 개발해 담뱃갑보다 얇은 1.5cm로 슬림화시켰다.

왕복식 면도기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던 진동도 최소화시켰다.

자동충전식이며 플러그는 내장형으로 소지하기가 편리하다.

한번 충전하면 40분정도 사용할 수 있다.

하루에 3~4분정도 면도한다면 10일정도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색상은 검정 회색 금색 등 세 종류이며 디자인이 깜찍해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고.

가격은 3만6천원.

성진전자는 18년동안 면도기만 생산해온 면도기 전문업체로 충전잔량이
표시되는 액정표시면도기, 셰이브크림을 사용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방수면도기 등도 함께 출품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