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및 평택인근의 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택지개발사업이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후사리 및 안중면 덕우리, 용성리 일원에
1백50만평규모로 개발된다.

3만2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이외 지역으로서는 비교적 대규모 사업이다.

주변 바다와 평택호 및 남양호, 평야가 어우러진 주위특성을 살린 쾌적한
신시가지로 조성된다.

청북지구 서쪽을 통과하는 인천~안중구간은 이미 개통됐다.

지구 북쪽으로는 청북~진천간 동서고속도로가 뚫리게 된다.

서울 및 수원 오산 등지로 나가는 교통편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

수도권 남부지역 거주자들이 주목해볼만한 미니신도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