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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창간 34돌] 외국기업 : 진출기업 .. '한국유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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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정보시스템 제공업체인 한국유니시스의 영업전략이다.

    값싸고 효율적인 정보기술(IT)시스템을 고객에 제공하기 위해선 그만큼
    뛰어난 기술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한국유니시스는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 윈도NT서버에 이르는 하드웨어와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자신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 은행의 온라인시스템 등 금융전산화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지난 95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여신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초에는 한국투자신탁의 종합자산운용시스템을 완성해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가능케 했다.

    회사측은 국내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동남아 등지로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니시스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솔루션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본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시스템통합(SI)업체의 인수합병을 추진중이다.

    다양한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 NT서버에 탑재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또 미국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은 물론 협력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NT서버에 올려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최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공한다는게 이 회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영업전략이다.

    회사측은 특히 그동안 메인프레임만으로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던 기업들이
    엔터프라이즈 NT서버의 도입을 검토할 것으로 보고 관련 분야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말께 출시되는 32웨이 메인프레임급 NT서버 기종의 공급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NT서버를 주력제품으로 삼아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조완해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전산 환경변화에 비춰볼 때 윈도NT서버의
    도입이 크게 늘 것"이라며 "당분간 이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굳이 고가의 장비를 쓰지 않고도 만족스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조 사장은 자신한다.

    그래야 모든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조직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안별로 다양한 프로젝트팀을 운영해 시스템 제작과정에서 고객과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때문에 시스템이 설치된 후 고객의 만족이 클 수밖에 없다.

    한국유니시스는 윈도NT서버로 국내 전산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영업망확충과
    판촉강화에 들어갔다.

    연말까지 4개의 총판체제를 구축하고 4웨이 이하의 서버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 회사는 2000년(Y2K)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모토로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처리 공장을 설립해 고객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

    [ 한국유니시스 연혁 ]

    <>86년 한국유니시스 설립
    <>90년 정보서비스 사업 강화
    <>95년 이기종 통합컴퓨터 HMP시리즈 발표
    <>97년 뉴미디어 대상 수상
    <>98년 엔터프라이즈 NT서버 발표
    <>본사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투자신탁 빌딩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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